あらすじ
출전: 《개벽》, 1924년 4월
이상적 사회주의를 지향하려 했던 지식인 작가 이익상의 소설.
우리 합숙하는 C사(舍)에 K양이 들어온 뒤로 사내(舍內)에 일종의 암류(暗流)가 흘렀었다. 일개 이성의 내습(來襲)이 사생들에게 얼마만큼 긴장한 기분을 주는 동시에, 일면으로는 호상간에 의문의 눈으로 대하게 하는 불순한 감정을 가지게 하였다. 외면으로는 더욱 활기있고 평화로운 듯하여 보였지마는, 기실은 그 이면에 질시와 시의(猜疑)가 가득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