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발표매체: 조선일보 발표일: 1935.1.29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1933년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둡고 모순된 현실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그들의 꿈은 어떻게든 이 지옥과 같은 현실을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덕과 윤리까지 넘어서야 하는 하층민 부부의 딱한 모습이 반어적으로 생생히 드러나고 있다.음산한 검은 구름이 하늘에 뭉게뭉게 모여드는 것이 금시라도 비 한 줄기 할 듯하면서도여전히 짓궂은 햇발은 겹겹 산속에 묻힌 외진 마을을 통째로 자실 듯이 달구고 있었다. 이따금 생각나는 듯 산매들린 바람은 논밭간의 나무들을 뒤흔들며 미쳐 날뛰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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