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화 조회 수 5명 안팎의 마이너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전투력 측정기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악역의 여동생으로!
심지어 작품 내에서는 이미 오빠의 손에 죽은 뒤라고?
나도 문제지만,
고작 다섯 살밖에 안 된 동생까지 휘말려 죽게 될 예정이었다.
‘애기는 살리고 봐야 할 거 아니야!’
나는 아이를 옆구리에 끼고 저택을 빠져나와 고민했다. 어디에 몸을 숨겨야 망할 오빠에게 죽임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다 떠오른 곳.
[티그리스 용병단]
이후 제국 최강의 용병단으로 부상하며, 악명을 떨치게 될 그들이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비벼볼 만한데?
“아니, 젊은 아가씨가 여긴 무슨 일이오?”
“혹시 밥해줄 사람 안 필요하세요?”
사정이 딱해 보여서인지,
약간의 헤프닝은 있었지만 단장은 의외로 흔쾌하게 우리 자매를 받아주었다.
아,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라고 거짓말해서 그런가?
그런데…….
“이리 가까이 와 봐요, 아샤.”
애엄마한테 들이대는 이 남자는 도대체 뭐지?
“엄마는 내 거야.”
“저런. 곤란하게 됐네.”
문제는 그게 싫지 않다는 거다!
구라치지 말고 정직하게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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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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