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직 오메가만이 인기 아이돌이 될 수 있는 세상. 순혈 베타인 최해민은 사실을 숨기고 그룹 ‘팔레트’로 데뷔하게 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타 아이돌에 묻혀버리고 만다.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 하던가? 살면서 단 한 번도 만날 일 없을 것이라 생각하던 시그니처 기업의 SG엔터 선이현 대표가 그의 앞에 등장하는데‥‥. “그쪽 소속사는 크게 말하는 법 같은 걸 안 가르치나 봐.” “‥‥죄, 죄송합니다.” 철저한 갑(甲)과 을(乙)로 나뉘어진 상하 관계. 그런 두 사람의 사이에 점차 오묘한 선홍빛 스파크가 튀기 시작한다. “목소리 듣기 좋아. 신음하는 것도, 앓는 소리도 다.” “‥‥.” “아주 천상 가수네.” 자근대며 한 글자 한 글자를 씹는 듯한 나지막한 저음. 그에 눈앞이 점멸하는 듯한 감각이 전신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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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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