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항상 기억하렴. 먹여주고 재워준 값어치를 해야 한다는 걸.’ 어릴 때 입양되어 철저하게 가문의 이득을 위해 길러진 율리아나 바넷. 학대와 모진 핍박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왔지만 이젠 결혼 장사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처했다. ‘위선자. 당신은 그저 책 속에 존재하는 망령일 뿐이야.’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신을 원망하던 율리아나에게 어느 날, 거짓말처럼 성녀 후보의 표식이 생겼다. 그녀는 성녀의 각인을 이용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기로 결심한다. 오르티스 대공이 성녀 후보를 찾는다는 소문을 들은 율리아나는 그를 만나 대담한 제안을 한다. “대공 전하, 2년 후에 이혼하는 조건으로 저와 결혼해 주세요.” 북부의 수호자 혹은 검은 사신으로 불리는 브레이든 오르티스. 그의 정체는 소멸하지 못해 인간 놀음 중인 대악마 벨리알이었는데. “성녀 후보와 합법적으로 묶일 수 있는 기회인데 마다할 이유가 있나?” 소멸하여 안식하고 싶은 악마는 성녀가 필요했고 때마침 제 수중에 들어온 율리아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각기 다른 이유로 시작한 결혼 생활이었지만 “각인 위에 입을 맞출 때마다 부인의 성력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성력을 늘려주겠다며 애정행각은 점점 더 농밀해져 가고 “부인이 옆에 없으니 허전하군.”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던 어느 날, 율리아나는 성력이 발현되어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넌 벨리알의 장난감이야. 그는 널 이용하려고 데려온 것뿐이라고.] 사랑하는 이를 제 손으로 죽일 수 없었던 율리아나는 몰래 그곳을 떠나고 혼자 남은 악마의 미친 후회가 시작되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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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4/04/10
  • 現在の作品악마도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