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갈라진 아스팔트 속에서 자라는 풀을 보며 생각합니다.
저기에 흙과 양분이 얼마나 있다고. 아스팔트가 얇게 깔리지도 않았을텐데.
틈마다 파고드는 식물을 보면 귀엽다가도 금방 눈을 꼭 감게 됩니다.
꼭 저 모습처럼 생명력을 회복하고 싶어서요.
아스팔트 틈에서 난 풀을 보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니.
그들을 닮고 싶은 우리도 세상 틈에 옹기종기 모여 글을 썼습니다.
두꺼운 벽을 뚫기보다 조금 틈새에서 싹을 틔워 보고 싶어서요.
위로를 받고 자라난 우리의 풀들.
다른 풀들에게 틈새의 우리가 다른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아스팔트 틈에서 풀들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