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메가버스, 다정공, 미인공, 알파공, 장발공, 자낮수, 오메가수, 체념수, 상처수, 극우성알파, 열성오메가, 장발수, 다정, 회귀, 이물질공있음] 늘 그랬다. 우성 오메가인 아버지는, 자신과 우성 알파인 어머니 사이에서 열성이 태어난 것을 제 생에 가장 수치스러운 일로 여겼다. 동생인 제레미안이 이른 나이에 우성 오메가로 발현하여 단박에 사교계의 주목을 받은 것과 달리, 자신은 어렸을 적 오메가로 발현할 것이라는 저명한 의사들의 말이 무색하게도 열다섯이 넘도록 제대로 된 발현을 하지 못하였었다. 다른 이들이 대부분 열두 살 즈음에 발현하는 것과 무척이나 비교되는 것이었다. [내 배에서 어찌 저런 것이 나와서……] 아버지는 자신을 볼 때마다 그리 중얼거리고는 하셨다. 어렸을 적에는, 그것이 퍽 죄송하여, 아버지를 볼 때마다 몸을 움츠리고 그의 눈치를 보곤 하였다. 그의 말마따나, 자신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수치였으니까. [어휴, 명색의 베일레프 후작가의 첫째라는 놈이 매번 볼 때마다 저러고 있으니……. 제레미는 안 그러던데 쟤는 누굴 닮아 저러나 몰라] 그리고 아버지는 그러한 제 모습을 더욱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셨다. 그렇기에 자신이 열여섯 살 생일을 하루 앞둔 날, 마침내 뒤늦은 발현을 하였을 때. 급작스럽게 치솟은 발현 열로 인해 쓰러지면서도, 루데리안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드디어 발현을 하는구나. 이제 오늘이 지나면 아버지께서도 나를 조금이나마 바라봐주시지 않을까. 흐려지는 시야 속, 자신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저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이 얼핏 비추어졌다. 환상임이 분명하였지만, 루데리안은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열성 오메가라고] 그래서, 저가 마주한 현실을 알아차렸을 때는, [정말이지 너는 끝까지 이 아빌 실망하게 하는구나!] 차라리 환상이기를 바랐다. . . . . . . . . . . 수 : 루데리안 리베르 데 베일레프 / 열성 오메가. 물빛 머리칼에 연한 푸른빛의 눈동자. 허리까지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눈가가 붉고, 어딘가 처연한 기운을 풍긴다. 베일레프 후작가의 첫째지만 우성 오메가인 남동생에게 밀려 제대로 된 취급을 받지 못한다. 공 : 레이먼드 파렐 샤 딜리스 극우성 알파. 은은히 푸른빛이 돌고 은을 뽑아 만든 것처럼 투명한 은빛 머리칼에 자수정을 박아넣은 것만 같은 빛깔의 눈동자. 기다란 속눈썹을 가지고 있다.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북부 대공의 자식답게 무표정한 얼굴로 서 있으면 어딘가 서늘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루데리안 앞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딜리스 대공가의 둘째. [지름작 / 작품소개추후수정가능성O / 머릿속으로상상만하다가못참고지름 / 사실이것말고도상상하고있는거더있긴한데 / 그것까지질렀다가는감당못할것같아서일단하나만지름] *19금 회차는 노블로 따로 분류할 예정입니다. *표지는 어도비 ai 이미지입니다(저작권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생성해 보았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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