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소설에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던 엑스트라에게 빙의했다.
특징이라고는 저주받았다는 검은 머리에 보라색 눈동자가 전부.
그런데 내가 소설 속 악당의 잃어버린 딸이라고?!
***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인 줄 알았더니 악당 대공의 잃어버린 딸이었다.
“에리타, 사랑하는 내 딸.”
“소중한 내 동생. 내가 꼭 지켜줄게.”
……이 사람들이 내가 본 그 살벌한 악당들 맞나요?
잔인하다던 아버지와 오라버니가 내게는 너무 다정하다.
그런데 악당의 결말은 죽음이라구요!
처음 받아본 사랑은 너무 따뜻했고, 나는 원작보다 10년이나 이르게 빙의한 김에 다정한 내 가족의 참혹한 결말을 바꿔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 나는 분명히 내 가족의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에리타, 그대를 사랑합니다.”
남주와 엮여버린 이 상황은 또 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