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작님, 이혼하고 싶습니다.” 이 날만을 기다렸다. 로이브와 이혼할 수 있는 이 날만을. 나는 속으로 뿌듯해하며 로이브를 바라보았다. 로이브는 여느 때와 같이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볼 뿐이었다. “…저랑 이혼하고 싶다고요?” 로이브는 웃으면서 내 쪽으로 다가왔다. 그러고는 내 옆에 앉았다. “네. 계약 결혼으로서 할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하고, 또 이제 기간도 다 되어서요.” 오늘따라 로이브는 참 이상했다. 내가 이혼 얘기를 한 후부터 말도 잘 안 하고 계속 뜸을 들이기만 할 뿐이었다. “…당신은 그렇게 한시라도 빨리 제 곁에서 떠나고 싶은 건가요?” “네? 그게 아니라…. 저희가 계약 결혼을 한 것은 서로 목적이 있어 한 거였고, 그 목적을 다 달성했으니 당연히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오늘따라 왜 이러지?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말투와 행동 거기다 표정까지…. 평소의 그 같지 않았다. ‘설마 얘가 그럴 리는 없겠지…?’ 로이브는 절대 어떤 사람을 사랑해 붙잡고 집착할 만한 인물이 아니었다. ‘분명 나에게 무슨 목적이 남은 거야.’ 나는 옆에 있는 로이브를 정확히 빤히 쳐다보았다. 로이브는 당황했는지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응…? 얼굴이 빨개진다고…? 잠깐만.’ 이게 무슨... 로맨스 소설 같은 이야기지? 로이브 넌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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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4/06/18
  • 現在の作品계약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나를 놔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