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숨결, 허리선을 타고 올라오는 남자의 섬세한 손길. 리버티는 그 날이 아직도 꿈에 나온다.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결혼 생활이 아작나는 순간이었는데.
개새끼...아, 아니 전남편 왈. "다른 남자에게 안겼던 여인을 어떤 정신나간 사내가 원하겠어?"
'불륜 사건' 때문에 이혼을 당한 리버티. 그녀는 자신이 함정에 빠졌었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게다가 자신의 '불륜 사건'은 전남편과 자신의 이복동생의 합작품이었다.
전남편의 아이까지 가진 이복동생 왈. "언니, 이 아이는 죄가 없잖아요."
하, 이것들 어떻게 엿먹이지?
그런 그녀에게 그 날 밤의 남자가 다가온다.
"날 이용해보지 않겠소?"
아주 달콤한 제안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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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다.
리버티는 저에게 순한 양처럼 구는 남자가 수상하다.
돈만 많은 한량인줄 알았던 그가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당신 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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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남주가 한량인척 하는 중
#늑대가 양인척 내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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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프란체스코 하예즈 -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