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흑막인 북부 대공이랑 결혼했다가 암살당하는 망나니 황녀로 빙의했다.
얼굴 한 번 안 보여준 남편에게서 도망치려다가,
하필이면 남편의 다른 인격을 유혹해 버렸다?
아니, 원작에 북부 대공이 이중인격이라는 말은 없었잖아요!
“주인님이 무심한 남편한테서 같이 도망치자고 약속해 주셨잖아요.”
불손한 주제에 처연한, 남편의 두 번째 인격이 내 마음을 뒤흔드는 와중에…….
“이 정도면 대신전의 성녀보다도 강력한 힘입니다.”
마물한테 죽을 뻔했더니 내 손끝에서 새하얀 불꽃이 뜬금포로 터져 나온 데다가,
“요즘 비전하의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서 손가락에 힘을 빼는 특훈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극 대문자 T에 운동밖에 모르던 북부인들이 나를 앞다투어 애지중지하고,
“당신에게 정부가 있다는 투서를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묻지 않을 테니 정리하세요. 당장.”
늘 무심하던 대공마저도 갑자기 나한테 미친 듯이 집착하기 시작한다.
아니, 잠깐만. 근데 그 정부라는 남자도 바로 당신이라고!
#독기_품은_설탕인형_여주
#금욕_무심_오만_북부_대공
#처연_날티_요망_제2인격
#셋(?)이_하는_신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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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 McEiztee, ,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