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딴 놈이랑 결혼을.........'
못생기고 포악하기로 소문난 차일리 가문 장녀, 필렌 호스 차일리.
느닷없이 어디론가 끌려가는가 싶었더니 더럽게 화려한 장소에 도착해 있지를 않나. 어느 순간 웨딩드레스가 입혀져 있지를 않나. 황당한 가운데 저 멀리서 신랑이라는 남자가 걸어 들어오기 까지.
다부진 몸과 다르게 위축되어 있는 어깨하며 슬쩍 눈치를 보는 신랑에 차일리는 자신이 협박이라도 한 것 같은 기분에 표정이 점점 썩어 들어갔다.
어차피 한 평생 결혼을 못 하는 줄 알고 단념한 지 오래인데 얼굴도 반반하고 몸매도 꽤 좋은 남자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하는 한편 자신의 남편이 될 사람이 황제 자리를 두고 스스로 내려온 겁쟁이 제 3황자인 것도 모자라 집안에서 시종한테 까지 개 무시당하는 걸 알고 차일리는 뒷목을 붙잡고 이를 갈았다.
'결혼 잘못했네, 망할.'
#입험한여주 #다혈질여주 #순정여주 #강한여주 #소심한남주 #힘숨김남주 #다정한남주 #??남주 #냉혈남주
필렌 호스 차일리(여주)(34) 175cm
하론 루티아 아샤(남주)(34) 190cm
*키워드는 차근차근 추가할 예정입니다.
*표지는 지인이 주셨어요!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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