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의 주둥이를 가진 그 남작.
네, 바로 저희 사장님이에요.
호텔 육성 게임에 빙의했다.
거지 같은 사장이 까라면 까야 하는 일개 직원으로.
사장만 거지 같냐고? 그럴 리가. 호텔은 더 거지 꼴이다.
이 게임에서 탈출할 유일한 방법은 진 엔딩을 보는 것 뿐.
어디 고인물 실력 좀 발휘해 볼까, 했는데
[시데온의 호감도가 대폭 하락하였습니다.]
[시데온이 <분노 모드>로 돌입하였습니다.]
[시데온의 화가 풀릴 때까지 모든 능률치가 너프 됩니다.]
현질을 못하니 사장과의 호감도가 쉽지 않다.
누가 그런다고 포기할 줄 알고?
나, 보니 체고우. 악바리 근성의 일인자.
호감도를 위해 기꺼이 당신의 발닦개가 되어 주겠어!
***
그렇게 호감도 100%를 향해 달려가던 어느 날.
"날 이렇게 만들어 놓고 어딜 간다는 건데?"
떠나려는 건 난데, 짐은 왜 사장님이 싸는 거예요......?
"날 두곤 아무 곳도 못 가. 날 이렇게 만든 건 당신이잖아. 책임져야지, 이건 전부 네 탓인데."
[시데온의 호감도가 ??? 되었습니다.]
사장님도, 사장님의 호감도도 이상해졌다.
#수상한 사장 과 #악바리 직원 의 #코믹혐관
#남주 앞에선 햇살녀 인척 연기하는 여주 #그런데 자꾸 남주한테 성질 걸리는 여주
#법보다 몸이 앞서는 여주 #성격 나쁘고 입 험한 여주
#여주 앞에서만 인성 터진 놈처럼 구는 남주 #여주 내쫓으려고 별짓 다 하는 남주
#분명 그러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서만 서면 나락인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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