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물소개> * 차상아(21세) 식당 종업원 겸 편의점 알바생. 어렵고 힘들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현시대의 들장미수. 착하고 곱고 순수하고 성실한데 유감스럽게도 쓰레기들이 자주 꼬임. 애인이 생기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뿐인데 하필 나타난 게 속 시꺼먼 조폭인 걸 보면 심각하게 운이 없는 타입. * 선우강하(29세) 명함상으로는 건설사 이사. 속이 시꺼멓다지만 나름 순정파, 나름 헌신파. 피도 눈물도 없는 외모차별주의자라지만 사랑꾼 맞음. 알고 보면 십 대부터 소년 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 온 과거사가 있음. 차도남 같은 외모에 그렇지 못한 하반신의 소유자. <책소개> 상아에게는 집안 대대로 전해져 온 부적이 있었다. 혼자서 보내게 된 외로운 생일날 상아는 부적에 대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고, 대답처럼 케이크 상자를 손에 든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 밑도 끝도 없이 잘해주는 그 사람은 아무래도 부적이 소원을 들어준 증거 같은데, 덕분에 상아는 양심이 괴로웠다. 결국 상아는 그에게 부적에 대해 털어놓기로 마음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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