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표(창작)년도: 1935
김유정(金裕貞)이 지은 단편소설.
1935년 3월 2일에는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가작 입선작품으로 제목 앞에 ‘가작 단편소설 기사(其四)’라는 표식을 붙이고 5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노다지」는 하룻밤 동안이라는 시간적 제약 속에서 모든 인간에게 잠재해 있는 황금에 대한 욕심과 인간의 변화 가능성을 연관지어 남들의 눈을 피해 금을 캐러 다니는 잠채꾼의 행위와 심리를 추적하여 인간 심리의 갈등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믐 칠야 캄캄한 밤이었다. 하늘에 별은 깨알같이 총총 박혔다. 그 덕으로 솔숲 속은 간신히 희미하였다. 험한 산중에도 우중충하고 구석배기 외딴 곳이다. 버석만 하여도 가슴이 덜렁한다. 호랑이, 산골 호생원! 만귀는 잠잠하다. 가을은 이미 늦었다고 냉기는 모질다. 이슬을 품은 가랑잎은 바시락바시락 날아들며 얼굴을 축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