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출전: 매일신보 (1935년9월) 들고나갈거라곤 인제 매함지와 키쬬각이 있을뿐이다. 그 외에도 체랑 그릇이랑 있긴 좀허나 깨여지고 헐고하야 아무짝에도 못슬것이다. 그나마도 들고 나설랴면 안해의 눈을 기워야 할터인데 마즌쪽에 빠안이 앉었으니 꼼짝수없다. 허지만 오늘도 밸을 좀 글거놓으면 성이 뻐처서 제물로 부르르 나가버리리라 ─ 아랫목의 근식이는 저녁상을 물린 뒤 두 다리를 세워안고 그리고 고개를 떨어친 채 묵묵하였다. 왜냐면 묘한 꼬투리가 있슴즉 하면서도 선뜻 생각키지 안는 까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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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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