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플레이어님은 E급 에스퍼 이나율님에 빙의하셨습니다!]
유일한 S급 가이드인 원작수 스스로 죽음을 택한 끝에 세상이 멸망하는 BL 소설의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시스템: 세상의 종말을 막아주세요!]
"X발, 그걸 내가 왜 해야 하는데?"
[시스템: 보상으로 사고가 일어나기 전으로 돌려보내 드리겠습니다.]
"뭐부터 하면 돼?"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못 하겠는가.
[시스템: 원작수가 삶의 의욕을 잃지 않도록 흑화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세요!]
마지막 던전 보스를 물리칠 때까지 흑화도를 100 이하로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는 시스템의 말에 만족스럽게 미소 지었다.
"쉽네."
***
"당신 내 가이딩 필요하잖아."
한태경이 내 두 손목을 바닥 위로 강하게 내리눌렀다.
왜 이렇게 된 거야?!
한태경(공) 다공일수 소설의 메인수. 미인. 빚이 많다. 처연. 자존심이 강하다. S급 가이드. 오메가.
이나율(수) 톱배우였다. 쓰레기. 미남. 자신밖에 모른다. E급 에스퍼에 빙의.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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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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