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진술은 진실이었다.
온전한 진실이 아니었을 뿐.
스코틀랜드 출신의 레일라와 아일랜드 출신의 핀은 영국 런던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고, 세인트 메리스에서 함께 살고 있다. 레일라의 스무 번째 생일을 한 달 앞두고 둘은 프랑스로 스키 여행을 떠난다. 돌아오는 길, 핀이 잠시 차를 세우고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레일라가 사라진다.
12년 후, 41살이 된 핀은 레일라의 친언니 엘런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어느 날, 레일라 실종 사건의 담당 형사 토니로부터 최근 레일라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날부터, 핀과 엘런 주변에 러시아 목각인형이 하나씩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이 인형들은 모두, 레일라와 엘런이 각각 가지고 있다가 엘런은 어렸을 때 잃어버렸고 레일라는 실종 당시 현장에 떨어뜨렸던 것과 똑같은 모습이다.
한편, 핀은 ‘루돌프 힐’이라는 계정으로 보내온 이메일도 받게 되는데, 루돌프 힐은 자신이 레일라라고 주장하고, 자신을 되찾고 싶다면 엘런을 없애 버리라며 열흘의 시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