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쌍방착각계] “언제까지 날 피할 셈이지?” 사내는 여인을 단숨에 제 양팔 안에 가두었다. 가녀린 체구도, 덜덜 떠는 몸과 숨소리도 모두 달았다. 그렇기에 사내는 생각했다. “지금부터라도 가둬 둘까. 이참에 첫날밤도 제대로 치르는 게 낫겠군.” 제게만 달지 않은, 이 장미 같은 여인을 독점하자고. 그러나 쉽사리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가두면, 저를 증오하다 결국 그녀가 시름시름 죽어갈까 봐.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놓아줄 수도 없었다. 시작은 약탈혼이었으나, 그는 그녀를 사랑했다. 결국 사내는 이기적인 결단을 내렸다. “그대가 무슨 말을 하든 이혼은 없어.” 시들더라도, 내 옆에서 함께 추락해. 그러니. “안젤리카 번스타인. 도망은 꿈도 꾸지 마.” 아무리 도망쳐도 언제나 도착지는 내 품 안일 테니. *** 한편, 사내가 사랑하는 아내. 안젤리카 번스타인은……. “왜! 왜 안 덮치는데, 왜!” “현실은 전연령이 아닌데 왜 안 해? 내 숨소리가 그렇게 거칠었나? 가까이서 보니까 막상 할 마음이 안 생겨서?” 위고가 자신을 덮치지 않아 매우 심란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호기롭게 그를 찾아가, 그를 열심히 꼬시는 것도 무리였다. 왜냐하면. “그치만, 최애가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겠냔 말이야…….” 그렇다. 위고 번스타인. 그는 안젤리카가 빙의 전부터 열렬히 사랑했던 하나뿐인 최애였다. 그것도 무려 13년이나. #책빙의 #쌍방오해물 #착각계 #초반부는달달 #그런데 결혼후 내외함 #사연있음 #남편은진득피폐물 #아내는고구마백만개개그물 #기사남주 #집착남주 #속으론여주걱정가득 #겉으론위협 #겉바속촉 #능력여주 #집착여주 #속으론음흉가득 #정작말은못함 #겉촉속바 -표지 : 히사님. -메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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