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디저트 카페 사장 겸 파티시에 임승하(수)는 결벽증 환자다.
위생 관념 차이로 채용에 번번이 실패하던 가운데
드디어 그의 결벽을 이해해줄 만한 직원, 백유진(공)을 만난다.
깔끔하다는 이유만으로 "합격!"을 외쳤지만
알고 보니 이 남자는 철저한 배열 강박증 환자!
게다가 맞는 것은 위생관념뿐 사사건건 부딪히기 일쑤.
매사 신경에 거슬리는 직원과 도저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그러나 만취한 어느 날, 사고처럼 하룻밤을 보내고서야 승하는 깨닫는다.
둘에게는 맞는 게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몸!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 듯 잘 맞는 두 남자의 본격 미운정 로맨스!
과연 이 카페, 잘 굴러갈 수 있을까?
백유진(공) : 187cm. 바리스타 겸 매니저. 약간의 구릿빛 피부를 가진 미남상. 자신이 확신을 가진 일에는 뒤 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는 성격.딱딱한 말투로 인해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스한 남자. 모든 사물을 정확한 간격, 되도록 대칭으로 정돈하는 데 집착한다.
임승하(수) : 179cm. 카페 사장 겸 파티시에. 흰 피부에 예쁘장하게 생긴 미인상. 학창시절 결벽증 때문에 사내 새끼가 유난 떨어 재수 없다며 배척을 당한 일이 있다. 그로 인해 동성 친구 전무. 친구라곤 온통 여자 뿐이다. 결벽증만 빼면 수더분하고 밝은 성격이나 좀처럼 유진과 가까워지기는 쉽지 않아 애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