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게임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베드엔딩 밖에 없는 악역 가문의 일원으로.
내 역할은 이 게임의 악역인 ‘미하엘 브라우너’의 단명하는 아내.
처음에는 살려고 어떻게든 남편과 이혼하려 했지만…….
“마님께서 우리를 승리로 이끄셨어!”
“카트린 마님만 있으면 우리는 무적이다!”
“마님 만세, 만세!”
베드엔딩 피하기가 너무 쉽다?
게다가…….
“부인은 제 구원자입니다.”
잔인한 악당인 줄 알았던 남편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렇게 된 거, 남편 끼고 엔딩 좀 바꿔 봐?
본격 병약한 여주의 생존투쟁기, 가문 발전시키기, 그리고 남편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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