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공을 세우고 돌아오면 혼인을 허락하마.” 그것은 장령에게 내려진 일종의 시험이었다. 태자의 자리를 비롯해서 그가 누리던 모든 것을 강탈당한 비운의 황자 장령에게 이제 남은 것이라고는 그의 삶을 지탱해 준 여자 완아밖에는 없다. 그러나 황제는 이제 완아마저 그에게서 빼앗아 태자 윤응의 측복진으로 주려고 한다. 강하게 반발하는 장령에게 황제가 내린 명은 사지로 가서 전공을 세우고 돌아오면 혼인을 허락한다는 것이었다. 누구도 점령하지 못한, 난공불락의 땅으로 군사를 이끌고 간 장령은 여러 달에 걸친 사투 끝에 승리하고 개선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대답은 차갑기만 했다.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 지친 몸을 쉬게 하지도 못하고 다시 또 다른 전장으로 떠나야 하는 장령. 그런 장령을 붙잡을 수도 없는 여자 완아.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하는 삶을 위해 목숨을 건 사내와, 그런 사내를 기다리는 백척간두 위의 여인. 죽어도 서로를 놓지 못하는 애절한 연인들의 애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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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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