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영역인 동갑내기 고양이들의 달짝지근하고 말랑뽀짝한 연애사]
#수인물 #현대물 #쌍방삽질 #쌍방짝사랑 #조빱공 #노본새공 #무심수 #주접수 #임신수
"너는 불알에 줄무늬 없겠네?"
"무, 뭐, 뭐?"
"넌 줄무늬 없다며? 그러니까 불알에도 없지."
"나도 줄무늬 있어!"
"그래?"
"꼬리에 있어!"
"아, 꼬리."
사공 영, 인생 처음으로 타인에게 관심을 가진 순간이었다.
*
"영아, 너는 어떤 수인이 좋아?"
"나는…."
눈을 위로 굴리며 잠시 생각한 영이 다시 입을 열었다.
"나도 고양이니까 고양이가 좋겠지."
"고, 고양이만?"
"응, 고양이만."
"나도 고양이야!"
은호가 다급하게 외쳤다.
박 은호 (공) #조빱공 #노본새공 #초딩공
사공 영 (수) #미인수 #무심한척하는주접수 #임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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