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20세기 초반의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작품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섬, 테라의 동쪽에 있는 마치(March) 해변 위 오롯이 있는 오두막. 언제 지어졌는지 모를 그 작고 오래된 오두막에는 블루가 살고 있다. 연인이 운영하는 ‘블랙 테일’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밤에는 손님을 상대로 화대를 벌어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블루. 어느 날, 블루는 의식을 잃은 채 해변으로 떠밀려 온 남자를 구해 주게 된다. “바다에서 저 구해 주신 분 맞으십니까?” “아…….” “치료를 해 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눈을 떠 보니 아무도 없더군요.” 라울은 자신을 치료해 준 블루의 삶이 어딘지 모르게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당분간 섬에 머무르며 그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도움 필요한 상황 아닙니다.” “목이 졸리고 있던데 아니라고요.” “네.” “마지막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정말 아닙니까?” “네. 원래…. 이렇게 해요.” 한편, 블루는 오랜 연인 데이브가 자신을 학대하고 이용하는 것을 알면서도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자신을 거두어 준 그를 차마 떠나지 못하고. 라울은 그런 블루에게 호감을 숨기지 않고 다가가며 그를 지켜 준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지만, 라울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블루는 자신과 함께 수도로 가자고 제안하는 라울에게서 도망치는데. * * * 멍한 블루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었다. 귀에 익은 목소리가 뱉어 낸 자신의 이름. 들려서는 안 될 목소리였다. 충격에 크게 벌어진 눈이 천천히 남자를 향했다. “고맙게도 여전하네.”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금 울렸다. 블루의 미간이 천천히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몸을 일으키며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잊고 싶었던 이름을 담았다. “라울…?” 곧 쓰러질 것처럼 하얗게 달뜬 얼굴이 점점 충격에 젖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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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3/04/20
  • 現在の作品<보다 먼 블루>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