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 관계는 뭘까요? 장신혁 씨.”
“장신혁 씨? 윤세인이 왜 선을 넘지.”
“아저씨 눈에는 나는 애예요, 여자예요?”
“…….”
“응? 나는 뭐예요?”
얽히는 눈동자가 진득하다. 세인은 그의 더운 눈길에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여자.”
그 한마디에 세인의 심장이 커다랗게 부풀어 뛰어왔다.
“…….”
“애는 이제 아니지.”
“애 아니면 나하고 섹스할 수 있어요, 아저씨?”
이때는 그저 미친 소리인 줄 알았다. 개소리로 치부할 만큼….
근데, 그런 개 같은 짓을 하고 있네.
좆 같은 새끼, 장신혁.
신혁은 사람이길 포기했다.
친구 딸과 붙어먹는 개쓰레기가 되기로 작정했으니까.
#아빠 친구랑 이렇게 놀아나도 돼? #나 순진하지 않아요, 알거 다 알아. #기분이 이렇게 좋은 게 맞아요? #너 때문에 숨 넘어가, 세인아. #친구 딸이랑 이렇게 야해도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