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어린 시절 동네 주민1으로 빙의했다.
하지만 남주는 커녕 원작과 관련된 인물은 코빼기도 안 보이는 시골 마을.
그 곳에서 나는 최애를 발견하고, 덕질에 최선을 다하며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성인이 된 그를 깔끔하게 보내주었다.
‘너도 네 삶을 살아야지.’
그런데……
“누나가 알려줬던 것들.”
어릴 적 트라우마로 흑화해 대학살을 펼치는 폭군.
“누나한테 하라고 알려준 것… 아니었어?”
원작의 대악마 루시리엘.
“난 이렇게 안달나 있는데…”
내 최애가 그 흑막이 되어 찾아왔다.
“도망 가면 곤란하지, 유스티나.”
…이러려고 잘 해준 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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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