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온몸이 재로 흩어져 죽는 저주에 걸렸다.
그런데 다른 이유로 죽으면 저주에 걸린 다음 날로 회귀해버린다.
세상살이 어찌나 험난한지, 저주의 끝을 보지 못하고 죽어버려 회귀한 지 수백 번.
'드디어.'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저주의 끝을 보게 되었다.
이제야 죽을 수 있겠구나.
…그렇게, 완전히 죽었어야 하는데.
또다시 회귀하고 말았다.
심지어, 저주에 걸리기 전으로.
“…이게 뭐야?”
하지만 난데없는 회귀도 날 막을 수는 없다. 이제는 끝없는 싸움도, 영웅 노릇도 지쳤다고.
'그만 죽고 싶다니까.'
이번에야말로 완전한 안식을 바라며, 이 삶의 저주를 끝내기 위해 죽음을 기도했다.
…그런데.
“이디스 크로웰. 죽고 싶은 건가?”
수천 명의 목을 베어낸 전쟁귀 소드 마스터가 날 잃고 싶지 않다며 담담히 고백하고,
“알잖아. 너는 나 못 버려.”
적국에서 영웅이 되어 나타난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가 욕망이 말갛게 떨어지는 눈으로 웃는가 하면,
“당신이 불안합니다. 제발 곁에 있게만 해주세요.”
상처투성이의 암살자가 무릎에 뺨을 비벼대며 절절히 매달리는 말이, 내 목숨에 운명을 버리겠단다.
“이디스님… 이, 이렇게 죽으시면. 안 되죠. 계약하셨잖아요.”
거기다, 수줍은 미소로 손깍지를 단단히 껴오는 녀석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성 마법의 귀재.
다 좋아. 다 좋은데.
다만 문제는 내 전남친들부터 모르는 놈들까지, 죄다 내 죽음을 방해하기 시작했단 거다.
아니. 너희…
뭐 돼?
우리 이번 생엔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
나 좀 죽게 내버려 두면 안 될까?
<전남친들이 내 죽음을 방해한다>
* * *
#회귀_끝난_회귀물 #역하렘
#먼치킨여주 #무심여주 #능력여주
#직진하는_겉바속촉_남주1
#집착소꿉친구_남주2
#처연상처남_남주3
#순종미_남주4_근데_복흑을_곁들인
#초반만_아카데미 #5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