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카데미물, #재회물, #첫사랑, #남장여자, #착각물, #쌍방삽질,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왕족/귀족, #까칠남, #오만남, #상처남, #능력남, #순정남, #동정남, #집착남, #소유욕, #모범생여주, #엉뚱녀, #철벽녀, #계략녀, #상처녀, #능력녀, #외유내강녀
갑작스럽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오빠 대신에, 오빠인 척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그것도 제국 최대 명문 아카데미, 엘메이즈 아카데미의 장학생으로 말이다.
이곳에 들어온 이상, 내 목표는 무사히 졸업장을 따내는 것!
찔리는 구석이 많기는 하지만, 사고만 안 치고 조용히 지내면 그것쯤은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또 너냐.”
왠지 모르게 피하고 싶은 기숙사 룸메이트에.
“세상에, 나 기억 안 나? 정말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자칭 구면이라고 친한 척해대는 졸업반 선배에.
“나, 요새 너만 보면 좀 이상해.”
찐친이 될 줄 알았던 같은 반 친구에.
왜 이렇게 다들 나에게 관심이 많은 거야?
나……무사히 정체를 숨기고, 졸업할 수 있을까?
***
하지만 큰맘 먹고 오빠 신분으로 입학까지 강행했는데,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지!
다 됐고, 흐린 눈으로 지내보려고 했는데.
“이 흉터, 뭐냐?”
왠지 점점 더 파고들어 오는 게, 어째…….
“그건 왜 묻는데?”
“……니까.”
“뭐?”
“줄곧 찾고 있었으니까.”
나……진짜 무사히 졸업할 수 있는 거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