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회귀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다정공, 미남공, 순진공, 존댓말공, 연하공, 햇살댕댕공, 가난공, 부모없공, 약자낮공, 짝사랑공, 재벌수, 미남수, 연상수, 강수, 우월수, 능력수, 까칠냉철수, 계략수, 자기감정에둔하수, 쌍방구원,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공: 박민재(22세) 어린 동생과 단둘이서 살고 있는 소년가장.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고달픈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이겨내는 중. 소중한 지갑을 찾아 준 은인, 가현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사랑도 주게 된다. ●수: 이가현(31세) 다이아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3세. 모든 인간관계를 득실을 따져 가며 사귀는 완벽주의자. 예기치 못하게 민재와 엮이게 되면서 완벽하게 세워 놓았던 인생 계획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막 신임 이사로 승진한 가현은 평소 눈여겨보던 편의점 알바생에게 작은 호의를 베풀려다가 그만 눈앞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목도한다. 고성 기업 이미지를 위해 혼수상태인 민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만, 결국 민재가 죽는 걸 막지 못하면서 인생 첫 ‘실패’를 겪는다. 그 후, 오래도록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던 가현은 어느 날 민재와 처음 만난 날로 돌아가게 된다. 꿈인가 보군.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가현은 꿈속에서라도 민재를 살려 내 트라우마를 없애고자 한다. 그런데, 어딘가 잘못됐다. 차도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해서 확실히 살려 놨는데도 도통 잠에서 깨질 않는다. 당황한 가현에게 민재는 감사하다며 자꾸만 연락하며 다가오는데…. 알면 알수록, 이 청년이 밉지가 않다. 가현은 점점 미소가 늘어 가는 자신을 뒤늦게 알아차린다. *** 가현은 이 대견하고도 미련한 청년의 얼굴을 말없이 쳐다봤다. 가현이 거절하려는 기색을 내보이자 민재가 먼저 선수를 쳤다. “이번엔 진짜 제가 사 드릴 거예요. 나이 차이, 사회인, 학생 신분, 이런 얘기 하셔도 절대 안 돼요.” 순둥한 얼굴을 굳혀 단호한 표정을 흉내 내는 민재를 본 가현이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렇게까지 자신에게 뭔가를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은 난생처음이었다. 가현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질문을 던졌다. “왜 그렇게 사 주고 싶어 합니까?” “왜, 왜냐하면…?” “네, 말씀해 보세요.” 민재는 할 말을 잃었다. 가현의 얼굴에 진심 어린 의아함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지갑을 가져다준 것을 시작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가현이 안겨다 줬는지 정말 모르고 있는 얼굴이었다. 민재는 하나하나 이유를 대려다 말고 짓궂은 얼굴로 조금 전 가현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했다. “그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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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4/01/30
  • 現在の作品내 인생의 유일한 무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