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이 뭔지 모르겠지만,"
"헤에? 원나잇이 뭔지 몰라요? 이 참에 한번 원나잇 해보는 거 어때요? 내가 알려줄게요."
원나잇이 뭔지도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아! 그쪽 집에 가자! 그쪽 집에 있다가, 해가 뜨기 전에 우리 집에 갈게."
"진심입니까?"
"내가 알려줄게요. 아, 벗어봐! 내가 원나잇이 뭔지 알려준다니까?!”
내가… 미쳤구나…….
아니,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저지른 거지?! 이거 완전 성희롱이잖아!!!!!
“혹시, 그날 밤…. 기억 안 나시는 겁니까?”
먼저 덮쳐놓고 기억이 안 난다니….
미쳐버리겠다, 진짜.
“재미있군요."
재미있다고?
이게 재미있다고 할 만한 일은 아니잖아?
유일하게 마물들이 나타나는 북부의 끝자락.
아무래도 내가 그곳을 지키는 북부 대공님을….
덮친 것 같다.
#북부대공 #환생 #악녀 #파혼 #집착남 #계약관계
미계약작입니다
(
[email protected])
결국 숨이 차올랐고, 물을 너무 많이 마셔 의식이 흐려졌다.
이렇게 죽음을 맞이할 줄이야….
그때 알았다.
내가 환생 트럭에 치인것과,
헤일리 프리실라는.
이 소설의 유일한 악녀라는 것까지.
기왕 환생하는거, 악녀가 아니라 가족들과 남주인공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육아물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