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PT 횟수 남은 우리 회원님들 어떡하냐…….’
죽는 순간까지 PT 회원님들을 걱정한 트레이너 강해진.
“끄아아악! 허벅지가 터질 것 같습니다!”
“갠차나. 사라미 몸은 그케 쉽게 터지지 안는다구 해써. 아홉 바니 반.”
“주, 죽어 버려! 허벅지가 터져서 죽어 버려어!”
북부 공작가의 뽀짝한 마리엘라 아가씨로 환생해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운동하며 득근 라이프를 보내나 했는데,
“아기야, 여기에 있으면 위험해.”
“더, 던지지 마! 그게 더 위허매, 미친노마!”
“무섭게 해서 미안해. 그렇지만 다리 하나 부러지는 게 화상을 입는 것보다는 나아.”
네? 제가 미친 남주가 등장하는 원작 <짐승 황자>의 도입부에서 죽는 엑스트라라고요?
죄송한데 그냥 저 혼자 운동이나 하면서 살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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