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현판 #헌터물 #직업물 #가벼움 #힘숨찐여주 #발랄여주 #마스코트군단
<축하드립니다! 특수 직업, ‘사진사’로 각성했습니다.>
세상은 바야흐로 대 헌터 시대.
대한민국 유일의 S급 연금술사인 언니 희진과 달리, 일반인 그 자체였던 이진.
이제 막 취직한 직장에서 야근하다가 게이트에 휘말려 각성한 것도 모자라, 카메라가 SSS급 아이템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같이 딸려온 특수 스킬들이 심상치 않다.
<한 방에 찰칵!(S): 당신의 세계를 만들어 보세요! 사진에 찍히는 모든 생명체를 사진 속에 담을 수 있습니다.>
<수리는 한 번에(C): 망가진 물건을 손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이나 아티팩트의 등급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와, 이게 웬 횡재지?
낮에는 사진관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던전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수집해 쏠쏠하게 돈을 벌던 중, S급 헌터 유주한에게 덜미를 잡히고 마는데.
“이진 씨. 그 능력, 나한테 투자해볼 생각 없습니까?”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저는 약속은 꼭 지키니까요!”
“……그쪽은 여전히 눈치가 없군요.”
그렇게 유주한을 계기로 헌터 세계에 한 발짝 걸쳤을 뿐인데, 이상한 인간들이 하나씩 꼬이기 시작한다.
“그 스킬, 제법 흥미롭군요. 혹시 해부해봐도 괜찮을까요?”
“예?”
“아, 물론 카메라 말입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유명한 미친놈이 접근하는 것도 모자라.
“야, 서이진. 아까 그 새끼는 뭔데 너한테 딱 달라붙어 있냐?”
오랜만에 얼굴을 본 소꿉친구는 제법 눈이 맛간 상태다.
“아니, 왜 사진관 바깥에 던전이 보이는 건데!”
설상가상으로 직업 효과인지, 제가 운영하는 사진관이 던전과 연결된 필드가 되어버리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마는데.
제발, 난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똑똑한데_연애는_눈치없는_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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