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면 세계를 겪은 후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 현대로 복귀한 귀환자 이태성.
기억을 되찾기 위해 괴이와 가장 맞닿은 나무에 입사한다.
“계약 기간은 2년. 이후에는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그러고요?”
“그 기간 동안 나무는 내 잃어버린 기억과 가족을 찾는 데 아낌없이 지원을 해 주길 바란다.”
그러던 어느 날 괴이의 것으로 보이는 결정을 보게 된다.
가슴팍에 박혀 있는 반짝거리는 결정.
갑자기 어떤 이유로 저런 게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저것을 꺼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삼켜야 한다는 것.
소년의 가슴팍에 있던 결정을 떼어 낸 태성이 이내 그것을 자신의 입안으로 가져갔다.
아드득. 아드득.
꿀꺽.
그와 동시에 태성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장면들.
그것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들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