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형제덮밥 #세같살 #로터플
짝사랑하는 선배의 과외 제안을 마다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연이 닿는 것만으로도 좋았으므로.
그리고 지아는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지금, 둘이 뭐 하는 거야?”
이성이 점멸되던 찰나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태민에 의해 소파에 널브러져 있던 지아가 고개를 들었다.
태민도 뒤로 시선을 던졌다.
태훈이 음란하게 엉킨 두 사람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커다랗게 확대된 동공이 딱딱하게 굳은 채로.
최악의 모습이었다. 결코 보여 주고 싶지 않은 상황.
짝사랑하는 상대 앞에서 그의 남동생에게 농락당하는 자신이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그럼에도 태훈이 눈물 나게 반가웠다.
이 지옥에서 구해 줄 유일한 사람은 태훈 말고는 없었다.
“선배.”
지아가 필사적으로 태훈을 불렀다.
그 순간 굳어 있던 그의 눈매가 반달로 휘었다.
“맛있는 건 셋이 같이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