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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 뛰던 캐릭터의 무기를 하필 적에게 뺐겼다.
적금을 깨고 모든 재산을 합쳐 무기 가격을 갚으려 했지만 돈이 없었다.
그래서 본주인의 힐셔틀이 되어 몸으로 무기값을 갚고있던 와중...
그 본주인이 사실은 내 XX였다?
감자만 먹으면서 식비라도 아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보든 일의 원인인놈을 만나버렸다.
신유진은 한숨을 푹 내쉬더니 제 머리를 헝클어트렸다.
"아니, 시발 돈 없다고 진짜 감자만 처먹고 있을줄은 몰랐죠."
"...그래도 햇감자라 포슬포슬하고... 맛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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