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이 사랑을 사랑하게 된 그 아득히 오래된 이야기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 오고, 《걸었어》 《내가 태어난 숲》 《나는 매일 그려요》 등 어머니와 함께 포근한 바느질 그림책을 출간해 온 우지현 작가의 첫 시집 《사랑은 사랑을 사랑해》가 출간되었다.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지금까지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 왔던 작가의 그림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 내밀한 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첫 번째, 시집. 《사랑은 사랑을 사랑해》. 이 시집에서 느낄 수 있는 작가의 또 다른 언어는 우리가 사랑을 사랑하게 된 이유를 조용히 일깨워 준다. 시가 시를 쓰고 노래가 노래를 하고 사랑이 사랑을 할 때 생각은 생각을 생각해 고요히 고요히 고요히 그러면 사랑은 사랑을 사랑해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중략) 옛날이 어제를 오늘이 지금을 내일이 끝을 살아갈 때 우리가 아는 사랑이 사랑을 시작해 (중략) 한 편의 시와 한 권의 책이 사랑에 관한 작은 속삭임으로 완벽하게 어우러지다 통상 시 한 편은 짧기에 우리는 한 권의 시집에서 여러 편의 시를 접한다. 하지만 이 책에 쓰인 시는 단 한 편. 때로 한 문장, 때로 두세 문장. 시어들은 작가의 호흡에 따라 여백을 갖는다. 그 여백에 숨을 내쉬고 읽게 되는 문장은 마치 누군가가 읊어주는 목소리로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책의 공백마저 시어로 읽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하는 책. 시인의 속삭임이 책으로 변신한다면 꼭 이와 같지 않을까. 오늘도 내 곁에 있는 사랑의 근원을 찾고 싶거나 답장 없는 누군가를 향한 사랑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 권한다. 아마도 이 사랑의 시작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

連載情報

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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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4/03/12
  • 現在の作品사랑은 사랑을 사랑해[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