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유치환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시인의 아름다운 시!!
유치환 행복/ 그리움 외 30선
박목월 나그네/ 이별의 노래 외 28선
박두진 해/ 별밭에 누워 외 22선
조지훈 고풍 의상/ 사모 외 22선
행복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한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