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포 김만중이 남해로 귀양 가서 숙종의 흐려진 마음을 깨우치고자 풍자해서 지은 고전소설!!
어느 날 숙종이 사씨남정기의 이야기를 듣다가, 유 한림이 정실부인 사씨를 내쫓는 장면에서, 유 한림을 “천하에 고약한 놈”이라고 욕했다 한다.
그 후 숙종은 자가의 잘못을 깨달아 장희빈을 내쫓고 인현왕후를 복위시켰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이것은 하나의 목적소설이라 하겠지마는, 그러나 그때까지 있어온 소설이란 것이 군담이 아니면 틀에 박힌 연애를 그린 것이 많았던데 비하여 이 사씨남정기는 가정 안의 처첩 사이의 싸움을 주재로 한 최초의 가정소설이라 할 수 있으며 궁중생활의 내면을 파헤친 훌륭한 작품이며, 베스트 고전 문학으로 길이 남을 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