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K-로판에 빙의해서 얼굴 잘난 놈 잡아다 연애하다 헤어졌는데, 평범한 황실 공무원이라고 했던 전남친이 황실 견습 파티쉐 자격을 평가할 시험관으로 나타날 확률은 몇이나 될까?
근데 내가 그 시험을 쳐야 할 확률은?
그리고 하필 그 시험 치게 된 게 걔랑 헤어진 이후일 확률은?
인생은 요지경이다.
"달걀 460g. 분명 요구사항에 465g이라고 적혀 있을 텐데 5g 미달이네요. 1점 감점입니다."
달걀 5g을 어떻게 더하는데 이 개자식아. 아무리 내가 헤어지면서 네 머리를 세 움큼 뽑아놓고 정강이를 걷어찬 뒤에 찻물을 엎었어도 이건 아니지.
"나는 여전히 네가 좋아."
"너 때문에 견습 파티쉐 실기 시험을 5수를 하고 앉아 있는 사람한테 할 말이냐 그게? 유언이야?"
수험생 괴롭히는 시험관(a.k.a 평범한 황실 공무원이라고 구라 친 전남친) 때문에 몇 번이고 탈락해 가며 겨우 합격하고 났더니 이제 와서 또 뭐?
시험관도 아니고 황자 겸 세계 최강의 마법사시란다.
나는 그냥 이민을 결심했다.
#K로판 #먹방물 #로코 #재회물 #능글남주
[K-로판 제과제빵물/이지만 환상적인 묘사의 케이크와 빵과 쿠키가 아니라 필기와 실기에 짓눌리는 내용이 더 많이 나옵니다.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