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양판타지 #첫사랑 #역키잡 #건어물될뻔했공 #첫눈에반했수 #용돈다썼수
[48만 실버!]
[167번 고객님, 55만 실버!]
…
…
…
[520만 실버! 더 있으십니까?]
[600만 실버! 시작가의 20배를 돌파합니다!]
“900만!”
[……900만 나왔습니다! 126번! 900만 다음 있습니까?]
가진 돈 탈탈 털어 마법서를 사겠다고 경매장에 갔으나 프란시스가 품에 안고 돌아온 것은 인어 한 마리, 머피가 전부다.
첫눈에 반한 줄도 모르고 보호자 행세를 하기 시작했지만, 18살짜리 보호자는 영 할 줄 아는 게 없다. 그래도 머피는 프란시스가 좋다며 떨어지기 싫어하는데…….
“목소리 안 써도 좋아요! 말하지 않아도 돼요! 바다 같은데 안 갈 거예요! 저는 프란이랑 같은 사람이에요!”
가지 않겠다는 인어와,
“그러면 안 되니까 나도 어쩔 수 없이 보내는 거란 말이야. 왜 너는 고집을 피워. 엉엉.”
안 간다고 우는 보호자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방생 프로젝트.
[좋아해요.]
천재 마법사 프란시스는 달콤한 인어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방어해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