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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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을 하며 원한을 진 조폭 이서진, 채무자의 칼에 찔려 죽은 후 배우 이화진의 몸에서 깨어난다.
새로 얻게 된 삶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 버겁기만 하고, 자꾸만 차기주와 얽히게 된 상황이 부담스럽다.
그러나 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차기주의 손을 잡기로 결심하는데...
차기주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서진은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빠졌다는 걸 알게 되지만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다.
* * *
잠긴 목에서 쇠를 긁는 듯한 텁텁한 목소리가 나왔다. 분명 자신을 죽이려고 목을 조르지 않았나? 서진은 의아한 얼굴로 차기주를 바라보았다.
“일어났으면 일을 해야지.”
차 기주는 혼란스러워하는 서진의 얼굴로 다가갔다. 그가 고개를 숙이자 흰 가운이 벌어지며 탄탄한 복근이 드러났다.
‘할 일...?’
서진이 대꾸할 새도 없이 차기주의 얼굴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칠흑같이 새까만 눈동자가 빤히 쳐다보자 마치 굶주린 맹수 앞에 놓인 기분이었다.
*인물,지명,단체 그 밖에 일체의 명칭은 허구이며, 실제와 무관합니다.
*자유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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