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문에서 나와 똥통 같은 전쟁통에서 30년을 구른 남궁진천. 마모된 감정 속에 남은 것은 오락가락하는 미친 정신뿐이었지만, 오히려 미쳤기에 반푼이 취급한 가문에 돌아가 다 같이 따뜻한 밥 먹으려고 한다. 그런데, “나도 밥 먹자.” 천마놈도 같이 밥 먹자고 하네? 야! 세상을 전쟁통에 빠트린 놈이 밥은 무슨! 밥주걱으로 때리라마! “아니, 심검은 넣고 말해! 어허! 그런거 휘두르면 연약한 나는 반 죽어! 두 번 휘두르면 막 죽어! 생활필수품 금창약 발라도 죽어!” 알았어, 밥 먹자! 밥먹자! 밥먹을 테니까, 좀 넣으라고! 천마를 봉인했다가, 과거로 다시 돌아온 진천. 파란만장하고, 미칠 것 같은 그의 일대기가 지금 다시, 시작한다! “따순 밥, 다 같이 먹기 왜 이리 힘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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