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나만 묻겠습니다. 사정을 못 합니까?" 과거 트라우마로 사정을 못 하는 오메가 발레리노 권지호(27). 첫 주역 공연을 하던 날, 스폰 제안을 받는다. 퇴출 위기에 놓인 지호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하아. 오기가 생겨서, 그냥 보낼 수가 없네.' '지금, 승부욕 돋우고 있는 거 압니까.' 알고보니 지난 밤 원나잇을 함께 했던 우성 알파였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는 그가 왜 지호에게 스폰 제안을 했을까. 아무래도 지호의 결점이 그의 승부욕을 제대로 건드린 것 같다. ******************************보일링 포인트 05 발췌************************************ “그.. 음, 스폰 제안. 수락 하려고 그랬, 어…요.” 오늘은 유난히 위압감이 느껴져 어제처럼 짧은 말이 나오질 않았다. 거기다 그가 스폰서가 된다면 두 사람은 갑과 을로 관계가 굳어질 터였다. “그렇게 나올 줄 알았습니다.” 조소가 섞인 그의 한 마디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헤이든의 눈이 지호의 무릎 위에 올려둔 손때 탄 가방으로 향했다. 이민가방처럼 배가 부른 가방은 한눈에 보기에도 사연이 있어 보였다. “할 말은 그게 전부입니까.” 고개를 끄덕였다. 헤이든은 그런 지호를 물끄러미 올려다 보더니 역정이 난 듯 보이는 얼굴로 픽, 바람이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계약서에 서명하고 나면 어제밤처럼 봐주지는 않을텐데.” “…에투알도 시켜줄 수 있다면서요. 대가만 받으면 상관 없어요.” “하, 대단한 결심을 한 모양이네.” 그리고 가방에 떨어져있던 날카로운 시선을 끌어올려 지호를 물끄러미, 그러나 샅샅이 훑어내듯 올려다 보았다. 그는 마치 양품과 불량품을 판별하는 구매자처럼 굴었다. “그럼 잘 들어요.” 헤이든은 상체를 길게 숙이며 지호에게 다가갔다. 몸을 물렸지만 지호의 등 뒤는 차 문으로 가로 막혀 머리가 차가운 유리창에 닿았다. 지척에 다가온 얼굴에 지호가 숨을 흡, 들이마셨다. “권지호씨가 알아둬야 할 것들을 일러줄테니.” ********************************************************************************************** [키워드] #오메가버스 #계약관계 #스폰서 #원나잇 #재회물 #오해 #착각 #현대물 #외국배경 #구원 #절륜공 #강공 #재벌공 #존대말공 #능욕공 #연상공 #능력공 #혼혈공 #워커홀릭 #야망수 #상처수 #미남공 #연하수 #발레리노수 #할리킹 #미남수 #불면증공 #후회....? *표지사진 : pixabay *이메일 : [email protected] *트위터 : @gimmulah *표지/키워드/제목/작품소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일부 회차는 노블레스에서 연재 합니다. **본 작품의 내용과 설정은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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