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모범생 서우희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어릴 적부터 따랐던 친한 형을 짝사랑한다는 것.
그런데 이 비밀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들켜버렸다.
주태영.
서우희의 자리를 빼앗은 새로운 전교 1등.
운동도 잘하고 여자 경력도 화려한 주제에 공부까지 잘하는 천재 새끼.
그런 녀석이 갑자기 자신도 남자에게 관심이 생겼다며 귀찮게 굴기 시작했다.
“나 어제 기분 좋았어. 또 하자.”
심지어 그를 떼어 내기 위해 저지른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올해 들어 서우희에게 생기는 문제의 원인은 늘 주태영이었다.
“짝사랑 그만두는 법, 내가 알려줄까.”
“…어떻게 하는 건데?”
“나 이용해. 그 새끼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위태롭던 열여덟이 통째로 흔들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