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x형수님/서양풍로코/오메가버스/수인물/계약관계
#도망수#연기수 #후회공#주둥아리업보공#무자각집착공
남자 오메가와 남자 알파의 사랑을 다룬 수인물 로맨스 소설 속 서브 오메가로 환생해버렸다.
그것도 반정을 일으킬 황제의 배다른 동생에게 반해 아양 떨다 죽는 폐후로.
나는 죽지 않기 위해 쥐죽은 듯 지내다 기회를 엿봐 궁을 나가기로 다짐했다.
***
예상대로 반정은 일어났다.
“형님께서 ‘불운하게’ 돌아가셨으니….”
“…….”
“형수님도 이제부터 제 소유물입니다.”
“…….”
“얌전히만 있으십시오. 그러면 죽이지는 않을 테니.”
그랬던 그가 어느 날 나를 먼저 찾아왔다.
“후계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더러 지금, 폐하의 아이를 가지란 건가요.”
“예. 설마 형님께만 다리 벌리는 그런 순애보였습니까?”
원작과 다른 전개.
당황했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낳아드릴게요. 그 대가로 제게 자유를 약속하신다면요.”
나는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가깝게 굴었다.
이 짓도 후계자만 낳아주면 끝이다.
그런데… 그의 행동이 어째 가면 갈수록 이상해진다.
“계약 관계라고 해도 지금의 당신 남편은 저 아닙니까?”
묘하게 진짜 남편인 양 구는 게….
왜 이러지? 이 수인 놈이 뭘 잘못 먹었나?
애만 낳아주면 나한테는 더 볼일도 없다면서요?
까마귀수인X까치수인, 히든 키워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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