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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당신이 살린 목숨이니까 당신의 이름표를 달고 살 거예요.” 유영은 이런 순백의 순정에는 면역이 없었다. 그녀가 회색을 보고 있을 때 클레이는 순백을 본다. 그는 선언한다. 평생, 너 하나라고. 설사 네가 나를 버려도. 아무것도 재지 않는 감정. 그래도 조금은 감정의 저울이 있을 법도 한데 클레이에게는 그게 없다. 그에게는 오로지 100 혹은 0이고, 그녀는 절대로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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