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연한 기회로 소개받은 재벌집 입주 과외.
희귀병으로 저택에 갇혀 지내는 아이의 말동무가 전부인 일이었다.
계약이 만료되고 미련 없이 떠나면 끝나 버릴.
그러나 아이의 삼촌이라는 남자가 예고 없이 들이닥친 날,
“연지우 선생. 우리 또 보네요.”
견고한 줄 알았던 계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당신을 자주 생각했어.”
-천주혁한테 관심 가져 봤자 연지우 씨만 상처받을 뿐이에요.
“그리고 내가 왜 그랬는지 이제 알 것 같아.”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고 있잖아요.
주위를 맴도는 섬뜩한 경고와 혐오.
그럼에도 부나방처럼 뛰어든 관계였건만.
그곳이 불길 속임을 깨달은 건 뒤늦은 후였다.
“도망치지 마, 연지우. 그대로 가둬 놓고 싶어지니까.”
전부 불타 없어질 때까진 벗어날 수도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