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헌터물 #판타지물 #초능력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서이준(수): 26세. 자연의 사랑을 받는 아이. 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준을 대하는 모든 동물은 이준에게 강한 호감을 느낀다. 사람을 대하기 어려워하고 동물들을 편하게 생각한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한다.
- #단정수 #상처수 #다정수 #연상수 #능력수 #우월수
천은호: 25세. S급 헌터. 이른 나이에 사방신의 힘을 각성하지만, 힘을 사용할 때 드러나는 외형이 부끄러워서 대외적으로는 주작의 화염만을 드러내며 활동한다. 백호의 기운으로 인해 고양이과 동물들이 잘 따르는 편.
-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연하공 #능글공 #초딩공
이준의 목에 닿아있던 낯선 이의 팔이 허공에서 바닥으로 툭 떨어졌다.
“으.”
피 대신 짙은 마기를 뿜어대는 떨어진 팔은 어쩐지 조금씩 작아지는 듯했다. 바닥을 구르던 낯선 이는 이준을 살피는 그 찰나에 이미 사라졌다.
“쯧.”
서로 다른 곳을 보던 이준과 은호의 시선이 순간 마주쳤다. 이준의 시선이 슬그머니 위로 올라가더니 배시시 웃었다.
“뭘 웃고 있…, 어딜 보는 거야?"
은호가 고개를 돌려 제 뒤 어딘가를 보았다. 당연히 아무것도 없었다. 다시 고개를 돌려 이준을 보는 순간 이준이 은호의 머리로 손을 뻗었다.
"이건…, 뭐야?"
"뭐가?"
은호의 머리 근처에서 머뭇거리던 이준의 손이 은호의 손에 같이 잡혀 귀에 가 닿았다. 하얗게 솟아있는 머리 위 백호의 귀에.
"엇…."
은호의 눈이 당황한 듯 흔들렸다. 순식간에 얼굴과 목까지 붉게 달아올랐다.
"고양이…였네?"
이준의 말에 웃음을 참는듯한 헛 공기가 섞였다.
"젠장. 호랑이야."
표지-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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