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 그만!”
“으앗! 아니 형! 내가 왜!”
내가 형을 덮친 채 올라 타고 있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는 도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근데 하필 올라탄 위치가 뭔가 딱딱한 몽둥이 위에 올라 탄 게 아닌가?
나는 화들짝 놀라 움직여 보았는데, 하필 그게 몽둥이에 몸을 부비는 결과가 되었다.
“흣! 멈춰 비비지 마!”
형이 그렇게 말하며 내 골반을 꽉 잡아버렸다. 형 위에서 버둥거리던 내 몸도 그대로 멈췄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형의 위가 아니라 뭔가 몽둥이 위에. 사람에게 몽둥이? 그것도 허벅지와 허리 부근에 있는 몽둥이라면….
“이, 이거 뭐야? 혀, 형 ㅈ…?”
<에스퍼 공 강휘훈 X 가이드 수 최채영>
머리아프지 않은 로맨스코메디 고구마는 최대한 없습니다!
19금 부분은 노블레스 란에 따로 연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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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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