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6세기 중반 고구려 왕의 딸 평강은 총명하고 강한 정의감
으로 장차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주가 되어 나라를 지키겠
다는 꿈을 가졌다. 반면 국경을 지키는 순노부족 온협 장
군의 아들 온달은 아버지를 동경하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
었다.
그 무렵 조정에서는 막강한 힘을 가진 계루부족 고원표가
다른 두 부족과 손잡고 왕좌를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용
왕비는 평강공주를 데리고 몰래 온협 장군에게 도움을 청
하러 갔다가 적의 음모로 목숨을 잃게 된다. 적을 피하려
다 온달과 헤어진 평강공주는 실종되고 기억을 잃는다....